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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이승환 회고전- 빠데이

2012.06.28(목) 20:00
숙명아트센터 씨어터S
1층 f열 7번좌석

역시 이 공연장 가까움!!
7번째줄 7번 자리라니!!ㅎ 역시 이자리.
앉으나서나 무대위 뮤지션과 눈높이!!ㅎ

회고전 빠데이..

아...이 공연 본지가 언제인데..(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ㅠㅠ)

빠데이 셋리스트도 드팩에 올라온 마당에...ㅋㅋㅋ 이 후기를 꼭 써야 하는가...ㅎ

뭐 그런생각이 들지만~ㅎ

그래도 빠데이 빠~ 인증이니까!!!
시작해본다...ㅎ

오랜만에 들은 곡들로인해 그리움의 릴레이였던 빠데이는
저녁 8시에 넬이 먼저 시동을 걸어 시작해 다음날 1시40분쯤 마쳤다.

배가 아프도록 웃고 흔드느라 공연이 끝나고 나왔는데
허기가 져서 편의점에 들어가 과자 사들고 택시 안에서 우걱우걱!!
그리곤 빠~들을 위한 선물이라고 받아온 봉투를 확인하는데..
만원한장과 편지...ㅠㅠ
눈물이 뚝!!

로봇팔 이남자!
세상에서 멋있는건 혼자 다 하려고 작정한 모양이다!

환님 공연을 보고 오는날은 늘 에너지가 넘쳐 쉬 잠들지 못한다.
그날도 집에와서 씻고 누웠는데 몸이. 마음이. 영혼이. 붕붕떠올라 실실대고 들썩들썩거려 아침5시가 되서야 잠들었다.

그날 최고의 곡들은....
역시 루머!! 그리고 warning!! 내생의 최고의 여자!!!!!

오글쏭은 첫소절이 여전히 잘 들리지 않았다.
정말 모든 오감을 바짝 세우고 들었는데...ㅠㅠㅠㅠ
안들려...ㅠㅠ 아...첫소절....ㅠㅠ

너에게만 반응해!!!
이곡에 백미는
아원츄투원미온니유!! 여기가 아닐까??ㅎ
i want you to want me only you!!!

무한 앵콜제의
앵콜의 데시벨 측정때는
소리 지르다.. 웃다가..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마 더 배가 고파진듯~ㅎ

아무튼!!
이승환씨!!
로봇팔 오빠님아!
언제부터 그렇게 멋졌나?
작년부터?
엄마 뱃속에 있을때부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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