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첫 글인가?
휴니
2012. 2. 19. 11:01
오늘 종강.
수업이 없어서 멍... 하니 앉아있는데.
문득 든 생각...
어쩌면 사랑도 혼자 하는게 아닐까?
자기 만족에. 내 착각에. 내 생각으로. 내가 좋아서.내가 좋으니까. 내 마음따라.
그렇다면 굳이 둘일 필요가 있을까?
둘이 아니라고, 내 마음과 같지 않다고 섭섭할 이유가 있을까?
저리 이기적인게 사랑이라면...
아..... 쓰다보니 깨닫게 되네..
그러다 지치는구나..^^;;
지쳐서 그만두는거구나.
혼자라서 외롭다고 느끼는 것과 둘인데도 외로운것.
둘 중 선택하라면
나는 역시 첫번째를 선택하고 싶다.
둘인데도 외로운것은 싫다.